적이 되어 만난 형제, 숙명적 대결이 시작된다!범죄자 형과 경찰 동생의 재회! 어려서부터 범죄를 저질러 온 형 '크리스'(클라이브 오웬 분)는 12년 감옥생활을 마치고 출소한다. 삭막한 사회로 돌아 온 그를 맞이 한 건 다름아닌 경찰이 된 동생 '프랭크'(빌리 크루덥 분). 서로 너무나도 다른 인생을 살아온 두 형제는 불편할 수밖에 없는 서로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어색한 동거를 시작한다. 새로운 사랑과 옛사랑을 갈구하다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'크리스'는 매혹적인 전부인 '모니카'(마리옹 꼬띠아르 분)와의 미묘한 감정을 정리하고, 새 연인 '나탈리'(밀라 쿠니스 분)와의 사랑을 꿈꾼다. 반면 동생 '프랭크'는 사건 용의자의 아내가 된 첫사랑 '바네사'(조 샐다나 분)와 재회하고 ...